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광종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한 조에 편성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1일 오전 인천 하버파크호텔서 대회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축구 조추첨에는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이 참석했다.
조추첨은 카타르가 대회 직전 불참을 선언하면서 총 29개국이 참가했다. A에서 E조까진 4개팀이 묶이고 F조에서 H조까진 3개조가 편성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A조에 포함됐다. 우승 경쟁국인 일본은 D조에서 쿠웨이트, 이라크, 네팔과 경쟁한다. 북한은 중국, 파키스탄과 한 조가 됐다.
개최국으로 시드를 받은 윤덕여 감독의 여자 대표팀은 태국, 인도 몰디브와 함께 무난한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일본, 중국, 요르단, 홍콩이 포함됐다. 북한은 C조에서 베트남, 홍콩과 경쟁한다.
▲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조추첨 결과
△남자
A조 : 한국,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사, 라오스
B조 : 우즈베키스탄, 홍콩,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C조 : 오만, 팔레스타인, 싱가포르, 타지키스탄,
D조 : 일본, 쿠웨이트, 이라크, 네팔
E조 : 태국, 몰디브,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F조 : 북한, 중국 파키스탄
G조 : UAE, 인도, 요르단
H조 : 이란, 베트남, 키르기스탄
△여자
A조 : 한국, 태국, 인도, 몰디브
B조 : 일본, 중국 요르단, 대만
C조 : 북한, 베트남, 홍콩
[이광종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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