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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트로트가수 유지나가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부른 '고추' 덕분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MC 조영구가 "요즘 정은지가 드라마에서 '고추'를 불러 유지나 씨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최춘희 역의 정은지가 첫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서 '고추'라는 곡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유지나는 "사실 내가 5년 전 장윤정과 같은 사무실에 있었다. 그때 '고추'가 이미 대박이 났었다"며 "그래서 그 곡으로 인해 행사료가 2배가 올랐다. 덕분에 지금도 따뜻하게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날 정은지가 '트로트의 연인'에서 '고추'를 부르더라.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유지나는 직접 자신의 히트곡 '고추'를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수 유지나.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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