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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최진희가 북한에 방문했던 당시의 비화를 전했다.
최진희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쥬니퍼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특별공연 '사랑의 미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진희는 가수 주현미와 북한에 방문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고려항공을 타고 비행장에 내렸다. 약 180명이 초대를 받았는데 버스와 벤츠가 준비 됐었는데 가수만 벤츠를 태웠다. 우리 나라에서 방송사 사장님들도 가셨고 국회의원들도 갔었는데 그 분들에겐 '버스 타시라요'라고 하고 가수만 딱 벤츠를 태우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굉장히 그 느낌이 어떤 거였냐면 남한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생각에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었다"며 "많은 것을 구경하면서 국빈 대접을 받고 왔다"고 덧붙였다. 최진희의 히트곡 '사랑의 미로'는 발매 당시 국내 뿐 아니라 북한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최진희는 오는 9월 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주년 기념 특별공연 '사랑의 미로'를 개최한다.
[가수 최진희.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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