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1일 잠실구장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프로야구 LG와 KIA의 팀간 13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코리 리오단, KIA는 저스틴 토마스를 내세워 외국인 투수간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속 오락가락하던 빗줄기가 오후 5시를 넘어서 더욱 굵어지며 결국 경기가 취소되고 말았다.
KIA는 비로 인해 5일째 경기가 취소됐다. KIA는 지난 12일과 13일 NC와 경기를 치른 후 이틀간 휴식을 취했다. 이후 지난 16일 넥센과 경기를 치른 뒤 계속해서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경기 감각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일정이다. 때문에 KIA가 5일째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되면서 22일 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양 팀은 22일 경기 선발로 LG는 리오단, KIA는 토마스를 그대로 예고했다.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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