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가 9월 한국과의 평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우루과이는 21일 오는 9월 5일(일본)과 8일(한국) 두 차례 치르는 평가전에 나설 2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대를 모았던 수아레스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서 키엘리니를 깨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금지, 4개월간 축구활동 금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14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의해 수아레스에 대한 FIFA의 징계가 과하다고 판단되어 친선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당장 9월로 예정된 친선경기에는 출전이 모두 불발됐다. 소집이 가능했지만 우루과이는 수아레스를 제외하며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비록 수아레스는 빠졌지만 우루과이는 에디손 카바니,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왈테르 가르가노, 마르틴 카세레스, 디에고 고딘 등 월드컵 멤버들이 대거 소집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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