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파비앙, "현아와의 사탕키스 거절…인생 최대 실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걸 그룹 포미닛 김현아와의 사탕키스 거절이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걸 그룹 씨스타 효린, 소유, 보라, 다솜과 포미닛 남지현, 김현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의 '100% 외국인 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현아와 '안녕하세요'를 같이 촬영한 적이 있다"며 김현아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때 내 인생 최대의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MC가 내게 현아와의 사탕키스를 시켰는데 부끄러워서 못 했다. 그런데 집에 가는 길에 진짜 돌아버리겠더라. 했어야 됐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송은이는 "정 아쉬우면 오늘 나랑 사탕키스하려냐?"라고 진담 반 장난 반 농담을 건넸지만, 파비앙은 "역시 말은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 겸 배우 파비앙 . 사진 = MBC '별바라기'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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