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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미국 출신 국제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걸 그룹 포미닛 권소현을 자신의 둘째 아들 하재익의 신붓감으로 점찍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걸 그룹 씨스타 효린, 소유, 보라, 다솜과 포미닛 남지현, 김현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의 '100% 외국인 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로버트 할리는 "우리 둘째 아들이 옛날에 소현과 데이트도 한 사이다"고 폭로했고, 소현은 "케이블 방송에서 만났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데이트 어땠냐?", 강호동은 "로버트 할리 아들의 첫인상은 어땠냐?"고 물었고, 권소현은 "잘생겼다. 인물이 진짜"라고 극찬했다.
강호동은 그런 권소현에게 "그래서 계속 몰래 만나는 중이냐?"고 낚시를 했지만, 권소현은 "연락이 안 되네예~"라는 로버트 할리 성대모사로 재치 있게 넘겼다.
그럼에도 로버트 할리는 "계속 연락해라. 나중에 며느리 삼게"라고 권소현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포미닛 권소현. 사진 = MBC '별바라기'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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