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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다솜, "소속사 모르게 연애한 적 있다" 고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걸 그룹 씨스타 다솜이 소속사의 연애 금지령이 풀렸다고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걸 그룹 씨스타 효린, 소유, 보라, 다솜과 포미닛 남지현, 김현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의 '100% 외국인 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아이돌 공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포미닛, 씨스타 멤버들에게 "활동하면서 남자친구를 사귀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싶다. 계약서에 연애 금지 조항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다솜은 "그런 계약 조항은 없는데 소속사 사장님과의 의리를 위해 연애를 자제했다"며 "신인 때는 사장님이 '데뷔하고 3년간은 연애는 좀 자제해라. 하지만 이후부터는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다솜은 이어 "데뷔 4년 된 5년 차 걸 그룹이다"라고 자랑했고, 소유는 "지금은 회사에서 연애할 거면 미리 말하고 하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송은이는 씨스타 멤버들에게 "회사에 몇 명이나 말했냐?"고 물었고, 다솜은 "말 안 한다. 아니 내가 좋아서 만나는데 말을 왜 하냐"고 얼떨결에 연애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씨스타 다솜. 사진 = MBC '별바라기'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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