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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걸 그룹 씨스타 소유가 프랑스 남자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걸 그룹 씨스타 효린, 소유, 보라, 다솜과 포미닛 남지현, 김현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의 '100% 외국인 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외국인한테 대시 받은 적 있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 사실을 처음 안 씨스타 멤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소유는 "친구랑 태국으로 여행을 갔을 때 우연인지 필연인지 하루 종일 마주쳤던 프랑스 남자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분이 대시를 했는데 못 알아들었다. 그때는 불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밖에 할 줄 몰랐기 때문. 그래서 고맙다고 했는데도 계속 대시를 하더라"라고 언어의 장벽에 깨진 파리지앵과의 로맨스를 회상했다.
이에 강호동은 프랑스인 파비앙에게 "프랑스에서는 이 정도가 대시냐?"고 물었고, 파비앙은 "프랑스 남자라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프랑스 남자들은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씨스타 소유. 사진 = MBC '별바라기'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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