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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향기가 제 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향기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지난 21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둥둥섬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 개막식에서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받았다.
김향기는 지난 5월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것에 이어서 올 해만 두 번째 상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향기는 '우아한 거짓말'에서 속 깊고 착한 막내 딸 천지 역할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처받은 10대 소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김향기는 소속사를 통해 "청소년 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돼 정말 더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배우로서도 열심히 하고 청소년으로서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우아한 거짓말'에서 열연을 펼친 이후, 인피니트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Be Back'의 타이틀 곡 '백(Back)'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배우 김향기.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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