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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국가대표 대학생 선수의 학사지원을 위해 25일부터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 내 입촌 훈련 중인 국가대표 대학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2014년 2학기 강의를 실시한다.
태릉·진천선수촌 내 강의는 국가대표 대학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수업결손으로 인한 학생선수의 학업 포기 등을 방지하고자 체육회와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현직 체육계 교수와 박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한다.
강의는 학생선수들의 전공 능력 배양과 은퇴 후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될 전공 2과목, 교양 1과목으로 구성되며, 2014학년도 1학기에는 운동생리학, 리더십, 스포츠영어1 과목이 개설되고, 2학기에는 운동영양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영어 2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회와 협의회는 선수촌 내 강의를 수강한 국가대표 학생선수가 소속대학에서 학점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체육회와 협의회는 선수촌 내 전공 및 교양과목 강의를 개설하여 세계적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한 국가대표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통해 이들의 진로개척을 지원함과 동시에 스포츠리더로 육성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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