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야구 대표팀 일정 확정…9월 22일 태국과 첫 경기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다음달 22일 태국을 상대로 금메달을 위한 첫 걸음에 나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대만, 태국, 홍콩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예선 1차전을 치르고, 이틀 후인 24일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2차전을 치른다. 홍콩과의 예선 3차전은 다음달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세 경기 모두 경기시간은 오후 6시 30분으로 동일하다.

예선 3경기를 모두 마치면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다음달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A조 1위와 B조 2위의 준결승 1차전이 열린다. B조 2위와 A조 1위가 맞붙는 준결승 2차전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치른다.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은 다음날인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간은 동메달 결정전이 오후 12시 30분, 결승전은 오후 6시 30분이다.

한편 야구 A조에는 일본, 중국, 몽골, 파키스탄 대표팀이 포함됐다.

[류중일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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