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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로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AC밀란이 1600만파운드(약 270억원)에 발로텔리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낸 리버풀은 발로텔리로 최전방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발로텔리는 약 19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발로텔리는 2003년 1월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큰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그간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를 원했다. 그러나 모나코가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발로텔리로 시선을 돌렸다.
발로텔리는 소문난 악동이다. 그는 맨시티 시절 잦은 사건사고로 영국 언론들의 주요 표적이 됐다. 하지만 재능만큼은 타고난 공격수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도 발로텔리의 재능에 기대를 하고 있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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