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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태진아가 후배 그룹 JYJ 멤버 김재중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스와의 동침'에 3대 보스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 중 MC들은 "태진아가 중견가수부터 10대 아이돌까지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가장 아끼는 후배가 누구인지 한번 검증해보자"며 즉석에서 '애정 월드컵'을 진행했다.
첫 번째 대결은 태진아가 늘 양아들로 삼고 싶다던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찬열과 친아들인 가수 이루. 두 사람을 두고 잠시 고민하던 태진아는 결국 친아들 이루를 택했다.
이어 김재중과 자신의 소속사 가수 휘성의 대결에서 당연히 휘성을 뽑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태진아는 김재중을 지목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태진아의 김재중 사랑은 계속됐다.
그는 "과거 TV에 출연해 이루와 김재중이 물에 빠졌을 때 망설임 없이 재중이를 먼저 구하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의 말에 이루는 "난 수영을 잘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태진아와 함께 하는 '보스와의 동침'은 23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가수 태진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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