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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홍은희의 자작시가 고교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2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홍은희가 낭독하는 자작시가 공개된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시인 안도현의 '스며드는 것'을 읽고 눈물을 흘리는 홍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시의 내용에 몰입됐던 것.
계속된 국어시간 홍은희는 가족애가 드러난 시를 직접 지어 발표했다. 홍은희의 자작시 낭독을 듣고 있던 고교생들은 하나둘씩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홍은희 역시 새어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간신히 시를 읽어내려갔다.
하지만 홍은희의 발표를 듣던 선생님마저 눈물을 보이며 교실 전체가 눈물바다로 변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홍은희의 자작시가 공개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2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우 홍은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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