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 위너, '엠카' 이어 '뮤직뱅크'까지 1위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위너가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

2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MC 박서준, 보라)에서는 위너 '공허해'와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가 1위 대결을 펼쳤다.

순위 집계 결과, 위너의 '공허해'가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날 위너는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않아 '공허해' 노래만이 흘러나왔다.

위너는 전날인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공허해'로 1위를 거머쥐었다. 데뷔 5일만에 1위에 오른 위너는 2연속 1위에 오르며 만만치 않은 신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신인 위너는 엠넷 'WIN'에서 연습생 서바이벌을 펼친 끝에 승리, 정식 데뷔하게 됐다. 위너는 감성 힙합을 내세우면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색깔로 데뷔 앨범으로는 유래없는 인기몰이 중이다.

위너의 타이틀곡 '컬러링', '공허해'는 모두 이별의 슬픔을 얘기하지만 각기 다른 감성을 전달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공허해'가 이별 후의 쓸쓸함을 담아내고 있다면 '컬러링'은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절절한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샤이니 태민, 카라, 시크릿, 오렌지 캬라멜, 블락비, 방탄소년단, 테이스티, 레드 벨벳, 럭키제이, 길구봉구, 김완선, 소년공화국, 스텔라, 써니힐, 알파벳, JJCC, 립서비스 등이 출연했다.

['뮤직뱅크' 위너 1위.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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