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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배우 홍은희가 '불꽃 슛'을 쏘며 '피구왕'으로 변신했다. 상대편에 있던 배우 성동일까지 바짝 긴장시키는 놀라운 승부욕을 보였다.
23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선 체육시간에 피구에 몰입하는 성동일과 홍은희의 모습이 방송된다.
녹화 당시 홍은희는 체육시간에 피구시합이 있다는 말을 듣고 "나 정말 못하는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막상 피구공을 잡은 후에는 표정이 180도 달라졌다. 매서운 눈빛으로 이까지 악물고 '피구왕 통키' 뺨치는 '불꽃 슛'을 날려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상대편 선수로 뛰고 있던 성동일은 홍은희의 공격을 피하느라 공 한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하고 도망다니기 바빴다. 심지어 같은 편에 있던 고등학생들마저도 확 달라진 홍은희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2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배우 홍은희(위), 성동일.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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