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장종훈 코치와 김태균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코치와 김태균은 전날(22일) 대전구장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의 지목을 받은 장 코치는 다음 대상자로 한화 정민철 투수코치와 KBSN 스포츠 이병훈 해설위원,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코치를 지목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지목을 받은 김태균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마친 뒤 다음 대상자로 '배구 여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 '코리안 특급' 박찬호, 배우 정태우를 지목했다.
얼음물 샤워로도 불리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치료를 후원하는 미국 ALS 재단에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모금 운동의 일환.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ALS 재단에 100달러(한화 약 10만원)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얼음물 샤워와 동시에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해야 하며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행하면 된다. 연예인뿐 아니라 정치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들이 동참한 이 행사는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한 김태균(위), 장종훈 코치.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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