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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말키 맥케이 전 카디프시티 감독이 사과했다.
맥케이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자신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는 농담이었다고 용서를 구했다.
그는 카디프시티 감독 시절 동료인 이안 무디와 인종차별, 성 차별 등의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 맥케이는 이에 대해 “친한 사이끼리 주고받은 농담일 뿐”이라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진심은 아니었다고 사과를 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왜곡과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보도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동서애와 성 차별적인 메시지에 대해선 전면 부인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현재 맥케이 감독의 인종차별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카디프시티로부터 해고된 맥케이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감독 후보로 지목?譏嗤 인종차별 발언으로 프리미어리그 감독 복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DB]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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