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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아들 손주안 군에게 한글교육을 시켰다.
2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아들 손주안의 한글 교육기가 공개됐다.
김소현은 아들 주안이를 향해 "여기 앉아봐. 이게 뭐야?"라며 한글 'ㄱ'(기역)을 가리켰지만 주안이는 관심을 갖지 않고 거실을 활보했다. 이에 김소현은 집중하지 않는 모습에 소리를 치며 짜증을 폭발했다.
하지만 김소현은 포기하지 않고 1시간 째 "ㄱ,ㄴ,ㄷ"을 외쳤고 주안이는 관심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손준호는 "아직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소현은 "한글교육을 시키지 말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한글이 있다는 것은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25개월 된 주안에게 한글을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현은 주안이를 따라다니며 한글 교육을 시켰고, 그 결과 주안이는 "기역"이라고 말하며 장난감 자동차로 'ㄷ'(디귿) 모양까지 만들어 부모인 손준호와 김소현을 감동시켰다.
[SBS '오! 마이 베이비' 손준호 김소현 부부 아들 손주안 군.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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