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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번리를 꺾고 프리미어리그서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완지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서 번리에 1-0으로 이겼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스완지는 번리를 꺾고 올시즌 초반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완지는 보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루틀리지, 시구르드손, 다이어가 공격을 지원했다. 기성용과 쉘비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테일러, 윌리엄스, 아마트, 랑헬이 맡았다. 골문은 파비안스기카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스완지는전반 22분 다이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다이어는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번리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스완지는 후반전 들어서도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 나갔다. 스완지는 후반 19분과 21분 각각 보니와 다이어 대신 고미스와 몬테로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스완지는 후반 22분 파비안스키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후반 35분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겼다. 번리는 후반전 종반까지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스완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한 채 고전을 펼쳤고 결국 스완지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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