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전에 올랐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벌어진 제68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국제그룹 결승전에서 일본에 12-3으로 대승했다.
한국은 2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최해찬이 적시타를 터뜨리는가하면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도 안동환의 밀어내기 사구, 신동완의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로 대거 7득점했다.
4회와 5회 공격에서 1점씩 보태며 9-0으로 달아난 한국은 6회 한상훈의 솔로홈런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국제그룹 1,2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5일 미국그룹 우승자와 결승전을 갖게 된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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