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 베어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두타 7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7월 MVP는 투수 부문에 니퍼트, 타자 부문에 홍성흔이 각각 선정되었다.
'외국인 에이스' 니퍼트는 7월 한달 간 5경기에 등판하여 2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특히 팀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 7월 12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는 구원 등판을 자청, 한국 데뷔 첫 홀드를 기록하는 등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한 '캡틴' 홍성흔은 7월 한달 동안 타율 .302(53타수 16안타)의 고타율과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두타 마케팅팀장 전창수 부장이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두타 100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니퍼트와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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