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2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유소연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이로써 유소연은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하며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최나연(SK텔레콤)과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를 4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유소연은 공동 2위 그룹에 5타 앞선 채 시작했다. 최나연이 맹추격했지만 경기 막판 16, 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4타차 선두를 지켜냈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는 이날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유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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