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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주혁과 데프콘이 행복한 '10식 1박'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녹화는 전라도 군산에서 즐기는 자유여행이 그려졌다. 김주혁과 데프콘은 맛집을 테마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먹방에 도전했다.
세 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처음으로 맛보는 자유에 근심과 걱정에 휩싸였지만 이내 안정을 찾으며 자신들만의 여행기를 써 내려갔다. '맛집' 테마를 받아 든 김주혁과 데프콘은 오프닝부터 행복감에 어찌할 바를 몰라 제작진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1일 10식' 맛집 투어에 나선 김주혁은 "오늘은 같이 먹어야지"라며 제작진에게 인심을 팍팍 쓰는가 하면, 데프콘은 '폭풍 먹방'으로 자신감을 회복한 듯 김주혁을 리드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혁과 데프콘은 군산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정보를 얻어 군산 곳곳을 누볐는데 "10식~ 1박~"을 외치며 신나 했고, 10끼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듯 마주하는 음식마다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
특히 김주혁은 재래시장을 지나던 중 옷 가게에 들러 "자유여행에서 미친 짓 한 번 하는 거야~"라며 데프콘과 깔맞춤 패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음식 앞에서 작아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반면 데프콘은 김주혁을 리드하며 "한 입만 먹어봐"라고 먹방을 권장, 이에 김주혁은 "끼니마다 첫 끼를 먹는 것 같은 독특한 매력이 있는 친구네"라며 감탄을 마지않았다는 후문이다.
김주혁과 데프콘의 먹방 여행이 담긴 '1박 2일'은 24일 방송된다.
[김주혁과 데프콘.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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