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복덩이' 에릭 테임즈(28)가 올 시즌 첫 100타점 타자로 우뚝 섰다.
테임즈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타석을 맞아 유네스키 마야를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3루주자 박민우의 득점으로 테임즈의 타점이 추가됐다.
테임즈는 시즌 100번째 타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올 시즌 리그에서 처음이다.
지난 해에는 100타점 타자는 박병호(넥센)가 유일했다. 박병호는 지난 해 117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타자로서 100타점 고지를 밟은 것은 2009년 로베르토 페타니지(당시 LG) 이후 5년 만이다.
[NC 테임즈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1사 1,3루서 파울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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