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가 창단 첫 6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NC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에서 2-1로 신승했다.
NC는 창단 후 최다인 6연승을 마크, 시즌 60승 고지를 밟으며 2위 넥센을 2경기차로 따라 붙었다.
1-1 동점이던 9회초 지석훈이 우중간 3루타로 활로를 뚫었고 이용찬의 폭투 때 득점에 성공, NC가 2-1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마무리투수 김진성이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제압, 이날 경기 승리를 확인했다. 선발투수 에릭 해커는 7이닝 7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근래 1점차 승부가 많았음에도 선수단 전체가 극복하고 이겨내고 있다. 팀이 스스로 강해지고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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