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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 40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1.8%를 기록했다.
이는 23일 방송된 39회 시청률 26.8%에 비해 5%포인트 상승한 수치. 가볍게 30%대를 돌파한 것을 물론, 특히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하며 주말 드라마 최강자로 우뚝섰다.
'왔다 장보리'의 이 같은 결과는 그간 일요일 밤에 강세를 보여왔던 KBS 주말드라마와 '개그콘서트'에까지 굴욕을 안겼다. 이날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4회는 25.6%를, '개그콘서트'는 13.4%를 기록했다.
['왔다 장보리' 포스터. 사진 = MBC]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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