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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돈이 없어 결혼을 못 할 뻔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진경은 어렵게 시어머니의 결혼 허락을 받아냈지만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결혼 당시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고 있었을 때였음에도 불구 "어렵게 어머니 허락을 받았는데 결혼할 돈이 없었다. 2003년도에 전재산이 2천만원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 이유에 대해 홍진경은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아빠 병원비, 생활비, 동생 학비를 벌면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녀는 "내 인생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난다.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살았나 싶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홍진경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방송인 홍진경.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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