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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미자가 MBC의 상암시대 개막을 알리는 축하쇼 무대에 오른다.
25일 MBC는 "오는 9월 1일 MBC 상암시대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상암 신사옥 앞 특설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무한드림 MBC'에 이미자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미자와 MBC의 인연은 깊다. 그녀는 MBC 라디오 개국과 1961년 MBC TV 개국 축하공연 등 MBC의 역사적인 첫 무대에 함께 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무한드림 MBC'에서는 가수 김연우, 박정현, 더원 등 '나는 가수다'를 통해 검증받은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특별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 밴드 YB와 가수 에일리도 이날 뭉쳐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무한드림 MBC'는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55분부터 2시간 15분동안 MBC 상암 신사옥 앞 특설 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가수 이미자.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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