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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PD가 수요일 밤 11시 15분 편성에 대해 입을 열었따.
황성준PD는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연출 김재원 황성준) 시사회에서 "수요일 밤 11시 15분이다. 그 시간에 '라디오스타'가 있고 KBS는 시청률 잘 나오는 프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프로가 되게 재미있는 것 같다. 1분에 한방씩 터지는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게스트도 매번 바뀐다"며 "저희도 수요일 11시에 편성되는게 탐탁치는 않았다. 시청률은 그런 부분이 걱정되긴 한다"고 고백했다.
황PD는 "저희도 계속 걱정한다. 일반인이고 정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인가 한다. 어떻게 하면 더 폭넓게 공감시킬 수 있을까 한다"고 말했다.
또 "20~30대를 타깃으로 하진 않는다. 그 분들의 가족들이 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나와 보고 안 되겠다 싶으면 시즌2는 없다"며 "신선한 시도라고 칭찬해주신 부분은 좋지만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30대 즈음 여자들의 솔직하고 은밀한 속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프로그램. 오는 27일 밤 11시 15분 첫방송된다.
['달콤한 나의 도시'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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