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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신세경이 야무지게 캐릭터 변신에 도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신세경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만점 손세동 역으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 된 스틸 속 신세경은 진중한 눈빛으로 차분히 한곳을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남자의 등에 올라타 두 손으로 목을 조르고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촬영된 장면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세경은 생기발랄한 에너지로 밝은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며 손세동과 완벽히 싱크로된 모습으로 현장에 상큼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후문.
극 중 손세동은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을 분명히 밝힐 줄 아는 당차면서 밝고 순수한 캐릭터로, 주변 사람들을 모두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따듯한 마음과 친화력을 지닌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아이언맨’ 관계자는 “신세경은 손세동 역에 몰입해 그 캐릭터로 보여줄 자신만의 새로운 매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신세경에 큰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이동욱)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김규완 작가와 김용수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9월 10일 첫 방송.
[배우 신세경. 사진 =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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