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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고(故) 로빈 윌리엄스가 에미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노키아극장에서는 2014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앞서 로빈 윌리엄스의 공로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로빈 윌리엄스의 친구인 감독 겸 배우 빌리 크리스탈이 대리 수상을 하기 위해 참석했다.
크리스탈은 수상 후 고인을 애도하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11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는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티뷰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경찰 당국에 따르면 허리띠로 목을 매 자살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오랫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달에는 이를 치료키 위해 미네소타 재활원에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로빈 윌리엄스. 사진 = 영화 '더 앵그리스트 맨 인 브루클린'(2014) 스틸컷]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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