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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6위, 러시아)가 US오픈 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
조코비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코트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첫날 남자단식 1회전서 디에고 슈바르츠만(아르헨티나)에 세트스코어 3-0(6-1 6-2 6-4) 완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는 지난달 7일 열린 윔블던대회 결승서 로저 페더러(영국)를 세트스코어 3-2로 힘겹게 물리치고 3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후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US오픈 첫 단추를 산뜻하게 끼우며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 앤디 머레이(세계랭킹 9위, 영국)도 로빈 하서(네덜란드)를 세트스코어 3-1(6-3 7-6 1-6 7-5)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샤라포바가 마리야 키릴렌코(러시아)에 세트스코어 2-0(6-4 6-0) 완승을 거뒀고,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는 다테 기미코(일본)에 세트스코어 2-1(2-6 6-3 6-3)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노박 조코비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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