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이상윤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성남은 26일 이상윤 감독대행의 해임을 결정했다. 가장 큰 원인은 성적부진이다. 현재 4승 7무 11패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인 성남은 전반기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후반기로 들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 때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의 고리는 끊어질 줄 몰랐다.
후임으로는 이영진 코치가 감독대행직을 수행한다.
이영진 코치의 감독대행 선임은 강등권 탈출 및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목표로 하는 성남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성남은 조만간 이영진 감독대행 체제로 빠른 팀 재편을 마친 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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