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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이하 '마시크') 유인나, 남궁민이 달달한 호텔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25일 방송된 '마시크' 3회에서는 남상효(유인나), 조성겸(남궁민) 커플 특유의 달달함이 시청자들을 설레게했다. 정수아(하연주)에게 뺨을 맞으며 굴욕을 당하고 있던 남상효를 지켜주며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제 사람이니까요. 제 사람을 제가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닙니까"라는 대사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특히 살인사건으로 고단한 하루를 보냈을 유인나의 눈물을 닦아주거나, 죽은 황동배(김병춘)의 환영에 시달리는 유인나가 잠들 때까지 함께 통화해 주는 등 다정한 매력을 한껏 과시하며 앞으로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호텔 내에서는 주로 냉철한 직장 상사지만 개인적으로는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는 남궁민의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
이어 '마시크' 4회에서는 호텔 안 직장 상사와 후배의 호텔 로맨스에 이어 심야에 라면 데이트를 하는 둘의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유인나, 남궁민이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신을 촬영할 당시 동네 주민들이 두 배우의 달달한 케미를 보기 위해 몰려들어 마치 한밤의 팬 미팅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물론 동네 주민들까지 단번에 사로잡은 두 배우의 심야 라면 데이트는 이 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더 시크릿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부부 남상효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 유인나(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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