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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복서출신 탤런트 조성규가 25일 한국권투연맹(KBF) 심판으로 임명됐다.
전 세계챔피언 유명우와 이상호가 주축으로 새롭게 출발한 KBF(회장 이인경)에서 조성규는 연예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정식 복싱 심판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앞서 조성규는 전국생활복싱(KBI)의 공채 1기 심판으로도 임명됐다. 심판부장을 겸임하는 그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구민회관 특설링에서 열린 KBI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심판 데뷔전'을 가졌다.
조성규는 "연기자 활동과 복싱 심판을 병행하게 돼 힘들지만 선수가 힘들어하지 않는 공명정대한 심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연기 데뷔하기전 1980년대까지 10년간 권투선수로 활동했다.
[생활복싱대회에서 심판을 본 조성규. 사진 = 조성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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