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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일본 인기 드라마 '라이어게임'이 국내에서 리메이크된다.
CJ E&M 측은 2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일본 드라마 '라이어게임'이 리메이크돼,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총 10부작으로 제작 예정이며 각색, 캐스팅 관련해서는 미정이다. 현재 기획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라이어게임'은 일본 만화 원작으로, 드라마로는 시즌2까지 방송된 일본 인기 드라마다. 또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 제작돼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 리메이크되는 '라이어게임'은 현재 가제로 편성된 상태이며 제목은 미정이다. 케이블채널 OCN '히어로', SBS '무사 백동수'를 연출한 김홍선 PD와 MBC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집피한 유용재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에 따라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알려졌던 '일리있는 사랑'(가제) 편성은 '라이어게임' 뒤로 밀려 기획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마이시크릿호텔'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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