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32)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스나이더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미 한 차례 부상을 일으킨 오른 골반이 이번에도 말썽을 부렸다. 양상문 LG 감독은 "스나이더의 상태를 1주일 정도는 두고봐야 한다고 해서 엔트리에서 빼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조쉬 벨의 대체 선수로 LG에 합류한 스나이더는 28경기에서 타율 .227 4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LG는 이날 중견수로 이진영을 내세우고 스나이더의 공백으로 생긴 1군 엔트리 자리는 외야수 임재철이 메운다.
[브래드 스나이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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