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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매직아이' MC 김구라가 여자화장실에 잘못 들어갔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8회에는 배우 박건형, 개그맨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추행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구라는 "화장실이 급해서 일을 보고 있는데, 밖에서 여학생들 목소리가 들렸다. 알고보니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구라는 "순간 '어떻게 하지?'라고 당황했다"며 "누군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릴까봐 더 불안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고개를 숙이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나갔다"며 아찔했던 과거였다고 전했다.
MC 홍진경은 "반대로 여자들이 남자화장실에 잘못 들어갔다면 저렇게까지는 아니었을 것"이라며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다.
[SBS '매직아이' 8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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