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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신현준이 어깨 부상을 당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대한민국 테니스 황제 이형택, 여제 전미라와 함께 훈련에 돌입한 예체능 테니스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의원을 찾은 신현준은 "정말 오래간만에 테니스를 다시 했는데 몸을 충분히 풀지 못하고 연습을 하는 바람에 어깨가 완전히 다쳐 손을 거의 움직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현준의 모습을 촬영하던 아내는 "오십견"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신현준은 "당신은 내 편이어야지"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신현준은 이내 "자~ 침 맞으러 가요~"라는 아내의 애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치료를 받던 신현준은 "옛날에는 이런 증상을 오십견이라고 불렀다"는 물리치료사의 말에 "당신이 맞았다"고 놀라워했고, 아내는 "족집게네~"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보는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형택은 강호동-신현준, 정형돈-성시경을 전미라는 이규혁-차유람, 양상국-헨리-이재훈을 제자로 선택했다.
[배우 신현준.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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