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편안하고 밝은, '아름다운 츄리닝' 같은 여자 만나고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하균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신하균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맨'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화보를 통해 신하균은 영화 '순수의 시대' 캐릭터를 위해 만든 식스팩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촬영장에서 신하균이 탄탄한 식스팩과 섹시한 치골이 드러나자 여자 스태프들의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신하균은 "극중 역할을 위해 안쓰러운 근육질 몸을 만든 건데, 몸을 자랑하는 것 같아서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느끼게 하는 게 나의 역할인데, 누군가 나의 표현에 공감하고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고 느낄 때 느끼는 희열이 크다"고 말했다

또 원하는 아내상에 관한 질문에는 "좋은 작품을 찾는 만큼 열심히 사랑을 찾지는 않는다"고 농담하며 "개인적으로 성격이 밝은 사람이 좋은데, 기본적으로 편안한 걸 좋아하는 만큼 '아름다운 추리닝'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의 화보와 인터뷰는 8월 18일 발행된 '인스타일 맨' 창간호에 개제됐다.

[배우 신하균. 사진 = 인스타일 맨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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