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배구 구미 LIG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활약한 외국인 선수 토마스 에드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호주 출신인 에드가는 212cm 장신 라이트 공격수로 지난 시즌 전 경기에 출장, 공격성공율 52.45%, 공격점유율 50.23%, 세트당 블로킹 0.43개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V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 라운드에서도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에드가는 지난달 열린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해 구단과 재계약과 관련된 협상을 마쳤다. 당시 그는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드가는 오는 30일부터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4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 대표팀 경기를 모두 소화한 뒤 9월 초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토마스 에드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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