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성남 수정초등학교가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2014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가 성남 수정 초등학교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총 1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후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강에서는 서울 신길초가 부산 대신초에 31-16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성남 수정초는 대전 갑천초에 31-25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27일 오전 열린 서울 신길초와 성남 수정초의 결승전에서는 성남 수정초 전희교(21점 5리바운드), 대회 MVP 차드림(12점 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성남 수정초가 서울 신길초를 45-28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 수정초는 올해 종별선수권, 협회장기, 소년체전,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WKBL 신선우 총재 직무대행, 한국초등학교농구연맹 이봉학 회장, 대한농구협회 박한 수석 부회장, 한국실업농구연맹 김홍배 회장, 김진수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승팀 성남 수정초등학교. 사진=W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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