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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삼성전기) 조가 2014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에 진출했다.
고성현-김하나 조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발레룹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2강전서 야쿠브 비트만-알즈베타 바소바(이상 체코) 조에 세트스코어 2-0(21-6 21-13)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고성현-김하나 조는 1세트 3-1 상황에서 연속 8득점하며 일찌감치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고, 11-3 상황에서도 2차례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0-4로 달아난 끝에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18-12 상황에서는 연속 3득점하며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20-13 상황에서 마지막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국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여자단식 32강전서 사라 워커(잉글랜드)의 기권으로 16강에 올랐고, 남자단식 64강에 나선 손완호(국군체육부대)는 브리체 레베르데즈(프랑스)에 세트스코어 2-1(20-22 21-12 21-19)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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