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주찬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주찬(KIA 타이거즈)은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유는 허리 통증 때문. 선동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주찬이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성적은 75경기 타율 .358 8홈런 37타점 62득점 16도루. 1번 타자 자리는 신종길이 메운다.
브렛 필은 우익수로 나선다. 대부분 1루수로 선발 출장했던 필은 이날 전까지 딱 한 차례 외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4월 20일 문학 SK전이 처음이자 마지막 외야 선발(우익수) 출장. 김주형이 선발 1루수.
한편, 이날 KIA는 신종길(좌익수)-박기남(3루수)-필(우익수)-나지완(지명타자)-안치홍(2루수)-김다원(중견수)-김주형(1루수)-이성우(포수)-김민우(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KIA 김주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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