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박기남이 홈런을 터뜨렸다.
박기남(KIA 타이거즈)은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25일 한화전에서 팀이 기록한 3안타 중 2안타를 때린 박기남은 이날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과 상대한 박기남은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2호 홈런.
KIA는 박기남의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넥센에 1-0으로 앞서 있다.
[KIA 박기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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