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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폭행과 관련해 변호사가 당시 정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사건이 보도됐다. 지난 20일 김현중은 상해와 폭행혐의로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상황이었다.
이어 제작진은 관할 경찰서를 찾았고, 사건을 맡고 있는 경찰은 "증거자료가 제출됐다. 진단서나 자기가 맞았다고 찍은 사진"이라며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파악 후 입장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A 씨는 "김현중이 과거 구타, 사과가 이어졌다"고 주장했고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장난을 치다가 다친 것으로, 다음 날 활동에 이상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김현중은 "상습폭행이 아니라 장난을 치다가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고, 이에 A 씨는 상습폭행의 증거로 전치 2주와 전치 6주 진단서를 공개했다.
한 변호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 이상의 징역, 상습 폭행은 1년 이상의 징역"일며 "증거가 제출된 상황에서 해당 상해가 김현중이 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장난으로 했다고 해서 폭행, 상해라는 범죄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해당 경찰 측은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번주나 다음주 초 예정"이라고 조사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폭행 혐의에 휘말린 배우 김현중.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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