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KIA가 넥센에 역전패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4-6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45승 58패가 된 KIA는 SK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선취 득점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KIA는 1회 4점을 뽑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이후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끝에 역전패했다. 특히 6회 무사 2루, 7회 1사 1, 2루, 8회 1사 1, 2루 연속 득점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KIA는 28일 장소를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을 치른다. 28일 경기에 KIA는 송은범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IA 선동열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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