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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이태양, 어떻게 QS머신으로 진화했나

시간2014-08-28 06:00:02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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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이태양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딴 세상 얘기로만 여겼던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했다. 후반기 초반 그를 괴롭히던 부진도 슬기롭게 극복했다. 이제는 명실상부 '퀄리티스타트(이하 QS) 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태양은 전날(27일) 대전구장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114구를 던지며 5피안타(2홈런) 1사사구 9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9탈삼진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팀의 7-3 승리에 일조한 그는 시즌 12번째 QS로 시즌 7승(8패)째를 올렸다. 팀 내 최다승, 그리고 리그 토종 선발투수 중 QS 공동 2위다. 외국인선수를 포함해도 공동 6위. 달라져도 너무나 달라졌다. 몸쪽과 바깥쪽 직구, 원바운드로 절묘하게 떨어지는 포크볼, 타이밍을 뺏는 커브,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까지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게 돋보였다.

이태양은 지난해까지 통산 32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46(62⅔이닝 45자책)을 기록한 게 전부였다. 그나마 지난해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게 전부였다. 올 시즌 시작 전 이태양의 목표는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지키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를 넘어 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도 이태양의 입지는 좁았다. 캠프 기간에 잠시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상심이 클 법한데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았다. 최대한 많은 공을 던지며 감각을 익혔다. 빨라야 140km대 초중반이던 직구 최고 구속을 148km까지 끌어올렸다. 100% 힘으로 던지면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이 빠지던 포크볼도 힘을 빼고 던지니 훌륭한 결정구로 재탄생했다. 슬라이더와 커브의 위력도 배가됐다. 자신감과 마음가짐도 확 달라졌다.

끊임없는 노력과 공부는 이태양의 성장을 이끈 또 다른 원동력. "캠프 때 2군에서 공을 많이 던지다 보니 조금씩 감이 왔고, 1군에서 내 것으로 만들었다. 릴리스포인트도 몸에 익혔다. 영상을 통해 직구 볼 끝을 보고 자신감을 더 얻는다"고 학습 효과를 설명한 이태양이다. 선발투수 부재로 시름하던 지난 5월 김응용 한화 감독은 "이태양이 지금 선발투수 중에 가장 믿음직하지 않냐"며 칭찬했다.

아무리 공격적인 투구를 해도 구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올해 이태양은 123⅓이닝 동안 삼진 81개를 잡아내면서 볼넷은 32개만 내줬다. 올 시즌 한 경기 가장 많은 볼넷을 내준 건 지난 6월 13일 NC전. 당시 그는 7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2승째를 따냈다. 볼넷을 6개나 내줬지만 이날은 제구가 불안했다기보다 잘 떨어진 공을 NC 타자들이 잘 골라냈다. 5점 이상 대량 실점하며 무너진 경기에서도 볼넷은 2개 이하였다.

반대급부로 리그 2번째로 많은 20개의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스스로도 "피홈런보다는 볼넷을 줄이는 공격적인 투구가 우선이다"고 말한다. 지난해까지 1.67(40탈삼진/24볼넷)이던 탈삼진/볼넷 비율은 올해 2.53(81/32)까지 올랐다.

부진 탈출도 빠르다. 지난 5월 27일 NC 다이노스전서 3이닝 7실점 부진을 보인 다음날에도 "맞는 날도 있죠"라며 빨리 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그리고 다음 등판인 6월 1일 SK전에서 7이닝 1실점 쾌투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지난달 9일 넥센전부터 지난 5일 삼성전까지 1승 4패 평균자책점 12.39로 흔들리며 큰 우려를 낳았지만 이후 4경기 연속 QS에 3승 1패 평균자책점 2.84로 반전에 성공했다. 우려의 시선을 지우기에 충분한 호투. 단발성이 아닌, 꾸준함으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태양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까지 달던 55번을 뒤집은 22번을 달았다. 윤규진이 자신의 기존 번호를 찾아가면서 정민철 투수코치와 상의 끝에 22번을 택했다. 55번을 180도 뒤집은 숫자. 지금까지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니 이를 뒤집겠다는 의미도 있었다. 지금까지는 그야말로 대성공. 지난 아픔을 딛고 'QS머신'으로 진화한 이태양, 자신의 이름처럼 멋지게 떠올랐다.

[한화 이글스 이태양.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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